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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정보와 후기, 존윅 시리즈 네번째 액션 영화

by 요라 조리 짱 2025. 6. 29.

1. 영화 기본정보

영화 "존 윅 4(John Wick: Chapter 4)"는 2023년 개봉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큰 팬층을 보유한 존 윅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로, 감독은 채드 스타헬스키가 맡았으며, 각본은 마이클 핀치와 셰이 해튼이 담당했습니다. "존 윅 4"는 미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장르는 액션, 범죄, 스릴러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탄탄한 서사를 이끌어 냅니다.

 

주연은 키아누 리브스가 맡았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스타 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본 작은 시리즈의 특유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며 표면적인 액션뿐 아니라 존 윅이라는 캐릭터의 내면과 고난, 그리고 자유를 향한 그의 마지막 여정을 그려냅니다. 러닝타임은 약 2시간 49분으로 시리즈 중 가장 긴 편에 속하며,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펼쳐집니다.

 

이번 작품은 전 세계를 무대로 뉴욕, 오사카, 파리, 베를린 등 다양한 도시에서 화려하게 촬영되었고, 각 도시마다 다른 분위기와 액션 시퀀스를 보여주면서 시각적으로도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존 윅 시리즈의 특징인 스타일리시한 액션, 깊이 있는 세계관, 암살자 조직의 규칙과 위계질서, 그리고 비정한 조직 내부의 권력 다툼이 더욱 극대화되어 펼쳐집니다.

 

영화는 시리즈의 핵심 주제인 복수, 충성, 자유, 그리고 인간 본연의 고독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며, 존 윅이 쫓기는 사냥꾼에서 다시 한번 사냥꾼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합니다. 각본은 전작에서 이어진 세세한 설정과 인물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 새로운 인물과 적들을 추가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냅니다.

 

개봉 당시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존 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세계관, 업그레이드된 액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그리고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 등 다채로운 요소로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2. 출연진 및 등장인물

"존 윅 4"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화려한 출연진과 살아 숨 쉬는 듯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등장인물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캐릭터에 더해 다수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여 더욱 풍성한 서사를 구성합니다.

 

[ 주요 등장인물 ]

 

1. 존 윅(Keanu Reeves)
영화의 주인공이자 전설적인 킬러. 이번 편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마지막 사투에 나서며, 시리즈 내내 고독함, 집념, 복수심, 그리고 인간적인 약함까지 섬세하게 드러냅니다.

 

2. 보워리 킹(Laurence Fishburne)
지하 암살자 네트워크의 우두머리로서, 존과 동맹을 맺고 다시 한번 그의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윈스턴 스콧(Ian McShane)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전 매니저. 존의 오랜 친구이자 동지로, 조직과의 갈등 속에서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

 

4. 샤론(Lance Reddick)
윈스턴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콘티넨탈의 컨시어지. 이번 작품에서도 신뢰와 충성을 보여줍니다.

 

5. 케인(견자단, Donnie Yen)
존의 오랜 친구이자 맹인 암살자. 최고 회의(High Table)의 명령으로 딸을 보호하기 위해 존과 맞서야 하는 비극적인 운명의 소유자입니다. 총, 검술 등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깁니다.

 

6.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 Bill Skarsgård)
최고 회의의 대표로, 존 윅을 제거하기 위해 냉혹한 전략과 무한한 자원을 동원합니다. 시리즈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그려집니다.

 

7. 아키라(리나 사와야마, Rina Sawayama)
오사카 콘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이자, 시마즈 코지의 딸. 아버지의 죽음 후 차기 행동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캐릭터입니다.

 

8. 시마즈 코지(사나다 히로유키, Hiroyuki Sanada)
오사카 콘티넨탈의 지배인이자 존의 오랜 친구. 존을 위해 희생하며 인상 깊은 액션을 선보입니다.

 

9. 미스터 노바디(셰미어 앤더슨, Shamier Anderson)
정체불명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존을 쫓으면서도 때때로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인물입니다.

 

10. 하빈저(클랜시 브라운, Clancy Brown)
최고 회의의 본회의 감독관으로, 극 내내 냉철한 원칙과 규율의 상징입니다.

 

11. 카티아(나탈리아 테나, Natalia Tena)
존 윅의 양누이로, 그의 복수와 자유를 위해 조력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 그 외 조연 및 새롭게 합류한 인물 ]

 

1. 치디(마코무 에딩, Marko Zaror): 최고 회의의 부하로, 존과 치열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2. 게오르그 조지우(George Georgiou) : 더 엘더(최고 회의의 최고 인물)로 잠깐 등장합니다.

3. 루치아(Lucia): 파리와 뉴욕에서 활동하는 암살자로, 칼날 같은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사연과 동기, 그리고 입체적인 성격을 표현하며, 단순한 액션 영화 그 이상을 선사합니다. 등장인물 간의 관계 변화, 충돌, 동맹, 그리고 배신 등 다층적인 인간 군상이 스토리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3. "존 윅 4"의 전반적인 줄거리

"존 윅 4"는 전설적인 킬러 존 윅(Keanu Reeves)이 암살자 조직 '최고 회의(High Table)'에 맞서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기존 스토리와 캐릭터를 크게 확장하며, 놀랍도록 세밀한 연출과 새로운 캐릭터들로 관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합니다. 존 윅은 단순히 '생존'이나 '복수'를 넘어서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쟁취하기 위해, 끝없이 다가오는 적들과 싸움을 이어갑니다.

 

영화는 뉴욕부터 모로코, 오사카, 베를린, 그리고 파리에 이르는 전 세계를 오가는 대규모 스케일의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글로벌 배경과 함께, 이번 영화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존 윅이라는 캐릭터 자신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합니다.

 

1. 영화의 시작: 중앙에서 벗어난 존 윅의 복수

 

영화는 직전 작품인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이어지는 사건들로 시작됩니다. 이야기는 존 윅이 사막 한가운데에서 암살자 조직의 최고 거물인 '더 엘더(The Elder)'를 처단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암살자 조직인 '최고 회의(high table)'는 존 윅을 주목하고 그를 완벽히 제거하기로 결정합니다.

 

최고 회의는 막강한 자원을 앞세워 '그라몽 후작(Marquis Vincent de Gramont, 배우 빌 스카스가드)'을 배치해 존 윅을 제거하려 합니다. 그라몽 후작은 냉혹하고 교활한 인물로, 존의 종말을 위해 조직의 모든 힘을 동원합니다. 동시에, 존 윅의 든든한 동맹이었던 윈스턴(Ian McShane)과 뉴욕 콘티넨탈 호텔은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최고 회의는 윈스턴의 호텔을 폭파하고, 그의 오른팔이자 충직한 컨시어지 샤론(Lance Reddick)을 처형하며 잔혹함을 과시합니다.

 

2. 오사카 콘티넨탈: 친구와 적, 그리고 배신

 

결국 존 윅은 '오사카 콘티넨탈'로 도망쳐 그의 오랜 친구이자 지배인인 시마즈 코지(Hiroyuki Sanada)와 재회합니다. 오사카는 화려한 일본식 미장센과 함께,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가 펼쳐지는 중요한 무대로 작용합니다. 시마즈는 존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지만, 이로 인해 그의 딸 아키라(Rina Sawayama)까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서 또 다른 주요 캐릭터인 '케인(Caine, 배우 견자단)'이 등장합니다. 케인은 맹인이지만 암살자로서 최고 수준의 능력을 지닌 인물로,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최고 회의의 명령을 따라 존과 적대하게 됩니다. 그는 존의 오랜 친구였지만, 딸의 안전을 위해 조직을 배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복잡한 내적 갈등을 드러냅니다. 이 장면에서 케인의 등장과 화려한 검술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사카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는 화려한 네온 조명과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펼쳐지며, 기존 존 윅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입니다. 시마즈는 결국 자신의 호텔과 목숨을 잃게 되며, 딸 아키라는 복수심에 불타게 됩니다.

 

3. 새로운 동맹과 과거로부터의 연결

 

오사카에서의 충돌 이후, 존 윅은 자신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파리를 목적지로 향하기 전에 과거 자신이 속했던 러시아 범죄 조직과 재회해야 합니다. 그는 양누이인 '카티아(Katia)'와 접촉하며 최고 회의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결투 도전권'을 얻게 됩니다. 이 도전권을 획득하려면 카티아가 요구한 목표를 처치해야만 했습니다.

 

러시아 조직의 이야기 덕분에 존 윅의 과거와 그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살짝 엿볼 수 있었으며, 이후의 스토리가 더 깊은 의미를 갖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4. 파리에서의 끝장 결투와 존 윅의 한계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파리의 명소를 배경으로 합니다. 최고 회의와 존 윅의 대결은 파리의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에서 펼쳐지며, 결투의 형식을 차용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존은 그라몽 후작과의 '결투'를 통해 최고 회의를 끝낼 기회를 얻게 되지만, 단순히 한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결투 장소로 가는 과정에서 끝없이 적들의 목표가 됩니다.

 

이 장면은 그야말로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액션 시퀀스를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자동차 추격 장면과 좁은 계단에서 진행되는 치열한 싸움은 존 윅 시리즈가 액션 연출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음을 보여줍니다.

 

5. 결투의 결과와 존 윅의 여정의 마침표

 

결국 존 윅은 케인의 도움으로 그라몽 후작과의 결투에서 승리합니다. 존은 후작이 마지막 순간을 방심한 틈을 타 최종적으로 그를 제거하고, 자유를 쟁취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의 몸과 마음은 여러 해에 걸친 끊임없는 전투와 상실로 인해 이미 한계를 초과한 상태입니다.

 

결투가 끝난 후, 존 윅은 파리의 성당 계단에 앉아 마지막으로 자신이 사랑했던 이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집에 데려다 달라"는 말을 남기며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영화는 그의 죽음을 암시하지만,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아 관객들로 하여금 열려 있는 결말을 해석하게 만듭니다.

4. 주요 특징

1. 세계관의 확장

이번 작품에서는 암살자 조직 '최고 회의'의 복잡한 규율과 권력 다툼, 그리고 각 지역의 콘티넨탈 호텔 네트워크가 보다 깊이 묘사됩니다. 이 덕분에 시리즈의 세계관이 한층 풍부해졌으며, 동시에 존 윅의 과거와 현재가 모두 연결되는 전개가 돋보였습니다.

 

2. 스타일리시한 액션의 진화

이번 영화는 시리즈 특유의 '건짓 수(Gun-fu)'를 더욱 화려하게 발전시켰습니다. 여기에 일본식 검술, 맹인 암살자의 독특한 액션, 차량 추격, 원테이크 촬영 등 다양한 액션 스타일이 혼합되어 관객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 오사카와 파리에서 벌어진 모든 액션 장면은 단순한 전투를 넘어 예술 작품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게 구성되었습니다.

 

3. 캐릭터의 입체감

존 윅뿐만 아니라 케인, 아키라, 그라몽 후작 등 주요 인물들은 각자의 동기와 목적, 내면적 갈등이 잘 드러납니다. 이로 인해 적과 동료들 모두 단순히 이야기를 이끄는 도구가 아니라, 영화 내에서 독립된 생명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완성되었습니다.

 

4. 예측 불가능한 열린 결말

존 윅의 마지막 순간은 시리즈를 사랑해 온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영화가 명백한 해답을 주지 않고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 것은 시리즈의 여운을 길게 남기면서도 새로운 스핀오프나 후속작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결론]

 

"존 윅 4"는 시리즈의 모든 장점을 집대성하며,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깊은 서사와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글로벌한 배경과 업그레이드된 액션, 철저히 계획된 전개와 예술적 연출 덕분에 관객들은 시리즈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존 윅이라는 캐릭터와 그의 여정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액션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4. 결말 및 열린 결말

"존 윅 4"의 결말은 시리즈를 관통한 존 윅의 운명과 자유,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여지를 동시에 남기는 인상적인 마무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마지막 결전

 

파리 몽마르뜨 언덕의 성당 앞 계단에서 존 윅과 케인은 결투를 벌입니다. 이 결투는 단순히 두 암살자의 대결이 아니라, 각자의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한 생존자들의 고뇌와 의지가 충돌하는 자리입니다. 결투는 최고 회의의 전통에 따라 진행되며, 두 사람은 제한된 탄환을 사용해 서로를 겨루게 됩니다.

 

초반에는 서로를 다치게 하며 명분만을 지키는 듯 하지만, 후반부에 이르러 케인은 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존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각각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라몽 후작은 결투를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려 하지만, 존의 마지막 한 발에 의해 후작은 쓰러지고, 최고 회의의 억압적 통치 역시 종식되는 계기를 맞이합니다.

 

2) 존 윅의 마지막 선택

 

최고 회의로부터 조건부 자유를 얻은 존 윅은, 오랜만에 평화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오랜 싸움과 부상,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던 이들을 잃은 상실감에 휩싸인 존은, 마지막으로 윈스턴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라고 부탁하고, 성당 계단에 앉아 멀리 가족을 떠올리며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이 장면에서 존 윅이 정말로 사망했는지, 혹은 또 다른 삶을 선택했는지는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습니다. 영화는 그의 마지막 모습을 멀리서 잡으며, 윈스턴과 보워리 킹이 그의 무덤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이 장면에서 두 인물 역시 존 윅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졌는지에 대해 사색합니다.

 

3) 열린 결말

 

존 윅 시리즈 특유의 열린 결말은 이번 작품에서도 이어집니다. 공식적으로 존 윅이 죽었는지 여부는 장면상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시리즈나 스핀오프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 결과 관객들은 각자만의 해석과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을 나서게 됩니다.

 

이처럼 결말은 단순한 죽음이나 해피엔딩이 아닌, 존 윅이라는 인물의 숙명과 자유, 그리고 끝없이 반복되는 운명의 고리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시리즈 특유의 깊은 여운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점을 암시하는 듯한 결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관람 포인트: 이 영화만의 특별한 매력과 이유

최고의 액션, 그 이상을 담다

 

"존 윅 4"는 기존 시리즈를 뛰어넘는 강렬한 액션과 세련된 연출, 깊이 있는 스토리, 캐릭터들의 다층적인 감정선을 모두 완성도 높게 결합한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어떤 점이 영화 관람의 특별한 포인트가 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진화한 액션 시퀀스와 무기 활용의 끝판왕

존 윅 시리즈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건짓 수(Gun-fu)’ 액션은 이번 4편에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진화합니다.
특히 획기적인 액션 시퀀스가 영화의 초반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1) 쌍절곤, 일본식 검, 도끼, 샷건 등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고, 현란한 격투와 총격, 검술 액션이 혼합된 ‘멀티 액션’이 펼쳐집니다.
2) 파리, 오사카, 베를린 등 각국의 명소에서 촬영된 다양한 액션 신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3) 한 장면 전체가 한 번에 이어지는 ‘롱테이크 부감 숏’은 마치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된 듯한 색다른 쾌감을 선사합니다.
4) 맹인 암살자 케인(견자단 분) 등장으로 무협과 총격이 결합된 창의적 액션이 추가되어, 시리즈를 넘어 새로운 액션 장르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2. 확장된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이번 영화는 전작들보다 한층 더 넓어진 무대를 자랑합니다.


1) 뉴욕, 오사카, 파리, 베를린 등 다양한 도시를 무대로 하는 촬영은 각 도시의 분위기와 미장센을 십분 활용하여 스토리와 액션의 깊이를 더합니다.
2) 암살자 조직 ‘최고 회의(High Table)’와 콘티넨탈 호텔 네트워크 등 시리즈 세계관의 뼈대가 탄탄하게 드러나, 보는 이로 하여금 ‘존 윅 유니버스’에 푹 빠지게 만듭니다.
3) 이번 편은 특히 최고 회의의 권력 투쟁, 조직 내부의 규율, 각 인물들의 과거와 동기를 더 깊이 있게 다루어 서사적 흡입력이 극대화됩니다.

 

3. 다채로운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력

주인공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신스틸러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1) 무협 액션의 전설 견자단(케인 역)의 합류로 신선한 케미와 새로운 액션 스타일이 추가됩니다.
2) 극악무도한 절대 악역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 비극적 운명의 친구 케인, 암살자 사냥꾼 미스터 노바디(셰미어 앤더슨), 오사카 콘티넨탈 지배인 시마즈(사나다 히로유키) 등 각기 다른 스타일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3) 각 인물의 감정 변화와 심리 묘사까지 섬세하게 보여주어, 액션 이상의 인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4. 영화적 미장센과 사운드, 연출

"존 윅 4"는 액션의 박진감뿐 아니라 시각적, 청각적 쾌감도 극대화합니다.


1) 네온 빛이 감도는 어두운 도시, 미술관같이 연출된 호텔 내부,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관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2) 단순한 총격전이 아닌 ‘예술에 가까운’ 카메라 워크와 색채, 음악이 어우러져, 액션 영화 이상의 미학적 감동을 전달합니다.
3) 리듬감 있는 사운드와 음악, 대사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까지 영상과 환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5. 인간 존 윅의 고독과 진한 감성

이번 편은 존 윅이라는 인물이 왜 그렇게까지 싸워야 하는지, 그의 내적인 외로움과 자유를 향한 갈망,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그리움 등 감정선을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1) 단순한 복수극이 아닌, 삶과 죽음, 자유와 속박에 대한 메시지를 진지하게 던지며 관객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2) 존 윅의 고독, 상실, 친구와의 의리,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향한 몸부림이 서글프면서도 감동적으로 전달됩니다.

 

6. 장대한 러닝타임의 몰입감과 긴장감

2시간 4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한순간도 느슨하지 않은 전개와 연출로 대중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이끕니다.


1)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 서사, 감각적 연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2) 스토리의 깊이와 캐릭터의 감정, 비주얼과 음악까지 모두 완성형으로 승화되어,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7. 열린 결말과 스핀오프를 향한 기대감

영화는 존 윅의 자유와 죽음, 그리고 남은 인물들의 새로운 서사로 마무리되며 열린 결말을 남깁니다.


1) 존 윅이라는 인물의 이야기가 끝났는지, 아니면 또 다른 전설이 시작될지 쉽게 단정할 수 없는 여운이 깊게 남습니다.
2)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이 강조됨에 따라 스핀오프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집니다.

 

8. 팬과 입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영화

"존 윅 4"는 이전 시리즈를 모두 본 팬들에게는 세밀한 디테일과 세계관의 확장, 반가운 캐릭터들의 성장 등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시리즈에 처음 입문하는 관객도 독립적인 스토리와 압도적 액션, 인간적인 드라마 덕분에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액션 영화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영화야말로 최적의 선택입니다.

 

결론

 

"존 윅 4"는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장르의 정체성을 혁신적으로 확장한 영화입니다.
거대한 세계관, 진화한 액션, 입체적 캐릭터, 웅장한 미장센, 그리고 진한 감성까지 모든 요소가 최고 수준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이 작품이 주는 짜릿함과 여운을 직접 체험해 본다면, 왜 이 영화가 레전드라는 평가를 받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