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 총정리
이번 정부 시스템 대규모 마비 사태, 전북 지역의 실제 영향과 복구 현황을 종합 정리했습니다.
📋 목차
- 1.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개요
- 2. 정부 시스템 대규모 마비 사태
- 3. 전북도의 대응과 긴급 조치
- 4. 전북 시·군별 서비스 중단 및 복구 현황
- 5. 교육청·금융권·우정청 영향
- 6. 복구 계획 및 향후 전망
1️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개요
2025년 9월 26일 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한민국 전산 행정 시스템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배터리 교체 중 발생한 불길이 서버실로 번지며 주요 장비가 손상되었고, 정부 24·온 나라문서·공직자 메일 등 핵심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단순 화재를 넘어 국가 행정의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진 현실 속 ‘백업 체계 미비’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전북도청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 행정이 일시 중단되면서 민원과 공공업무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 정부 시스템 대규모 마비 사태
화재 직후 중앙정부 주요 시스템이 정지하면서 국민신문고, 정부24, 온 나라문서 시스템 등 필수 행정 서비스가 마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등록, 여권,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서류 발급이 중단되었으며, 공무원들의 결재·보고 체계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긴급 복구 TF를 구성해 전력 공급 및 네트워크 복원을 진행 중이며, 정부 24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28일까지 정상화 목표를 세웠습니다.
3️ 전북도의 대응과 긴급 조치
전북도는 화재 직후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도청 내부 전산망 장애로 전자 결재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자, 긴급 연락망과 팩스를 통한 수기 행정으로 전환했습니다.
전북도청 공식 홈페이지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서비스 일시 중단” 공지가 게재되었으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대면 민원 처리 체계가 즉시 가동되었습니다.
4️ 전북 시·군별 서비스 중단 및 복구 현황
전북 지역 14개 시·군 모두 이번 화재로 인한 전산망 영향권에 포함되었습니다. 시·군별로 민원 24, 세외수입, 무인민원발급기, 전자결재 등 일부 기능이 중단되었으나,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복구되고 있습니다.
지역 | 중단된 서비스 | 복구 진행 상황 (9월 27일 기준) |
---|---|---|
전주시 | 세외수입 납부, 공문서 결재 | 80% 복구 완료, 결재 시스템 순차 복원 중 |
익산시 | 민원24, 무인민원발급기 | 복구 중, 민원서류 현장 발급 가능 |
군산시 | 내부 결재 시스템 | 대체 수기 결재 운영 중, 복구율 70% |
완주군 | 공직자 메일, 민원 접수 | 복구 완료, 내부망 재가동 중 |
남원시 | 공문서 시스템 | 부분 복구, 결재 기능 재개 중 |
정읍시 | 전자문서 및 민원 시스템 | 복구 진행 중, 서비스 안정화 단계 |
전북도는 각 시·군별 복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청 전산담당관실을 중심으로 복구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교육청·금융권·우정청 영향
전북교육청 산하 학교에서는 인증서 오류로 NEIS(나이스)와 K-에듀파인 접속이 불가능해 출결 관리와 회계 입력이 지연되었습니다. 금융권은 정부 인증 기반의 일부 거래가 지연되었으며, 전북은행과 농협 창구에서는 대체 절차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전북 지역 우체국의 예금 및 보험 서비스 일부가 일시 중단되었으나, 현재 대부분 복구되어 정상 영업 중입니다.
6️ 복구 계획 및 향후 전망
정부는 화재로 손상된 서버 약 96개 중 551개 시스템을 우선 복구 대상으로 지정하고, 9월 28일까지 네트워크 복원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전북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산망 이중화 및 백업 서버 구축 등 디지털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화재는 ‘디지털 행정의 한계와 백업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북도와 각 지자체는 향후 유사 재난 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 정부24 등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었을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부분 민원 처리가 가능합니다.
복구 현황은 전북도청 및 각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